현주엽, "허재 형과 결이 달라. 농구인 다 허당 아니다" (구해줘 홈즈)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2.15 05: 18

현주엽이 허재와 다름을 강조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인턴 코디로 활약하는 현주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턴 코디로 등장한 현주엽은 "허재 형이 허당 모습을 보였는데.. 농구인들이 다 그렇지 않다. 허재 형만 그렇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채광, 인테리어 동선, 주차장.. 저는 이런 게 중요하다는 걸 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복팀에서는 양세형과 현주엽이 의뢰인 매물을 찾아나섰다. 두 사람은 강서구 화곡동으로 향했다. 신축 건물로 현관을 열자 3단 중문이 눈에 확 띄었다. 양세형은 "허재 인턴 코디가 와서 틀린 문제다. 이걸 맞힐 수 있을지?"라며 즉석으로 문제를 냈다.
이에 현주엽은 "이거 물결 무늬 아니냐. 아쿠아 유리다"라며 정답을 맞혔다. 양세형이 놀라자 현주엽은 "제가 결이 좀 다르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거실은 친환경 노란색 페인트로 칠한 벽면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양세형은 "노란색 벽면이라 이 집 매물 이름이 '노랑 나랑 하우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유의 '너랑 나'의 노래를 개사해 불렀고 현주엽은 못내 양세형을 따라 노래를 불렀다. 이어 "내가 너랑 한다고 했을 때부터 걱정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