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이 2개월여만에 9kg을 감량, 확 달라진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승연은 15일 자신의 SNS에 "이번에 저도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하면서 식습관이랑 생활습관 톡톡히 고쳤어요. 50대 다이어트라는게 진짜 쉽지가 않더라구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열심히 노력했더니 9킬로 감량에 체지방만 8킬로 쏙 빠졌네요. 이제 못입던 옷 다 입게 됐어요"라고 밝히며 "무엇보다 활력이 생긴게 가장 좋아요.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웃는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랄께요~~^~"라고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말오랫만 #50대다이어트 #체지방만8킬로 #같은옷다른느낌 #열심히살아야지 #다이어트는건강하게 #아프지마셔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연은 지난 해 12월 한 다이어트 업체의 도움을 받아 전격 다이어트에 돌입했음을 알린 바. 그는 "꾸준한 치료로 건강이 많이 회복되고 있지만 이로 인해 불어난 체중이 빠지지 않는다"며 "예전과 같은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체중이 증가한 근황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과거 이승연은 체중 때문에 특별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지만 50대에 들어선 후 질환까지 겹쳐 혼자서 체중 감량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그는 또 "어렸을 때는 날씬하게 살 빼서 예쁘고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지만 나이이가 들고 몸도 아파보니 오직 건강이 최우선의 목표가 됐다. 저를 오랫동안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최근에 제 모습을 보며 '왜 이렇게 살이 찌신 거예요,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 주세요'라며 안타까워 하셨다. 저를 아껴 주시는 팬 분들에게 예전보다 훨씬 더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 2007년 두 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2살 딸 하나를 두고 있다.

- 다음은 이승연 SNS글 전문
신축년 새해복 많이 받으셔요
모쪼록 바라시는일 다 이루시고
가장중요한 건강도 꼭 챙기시길요~~
이번에 저도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하면서
식습관이랑 생활습관 톡톡히 고쳤어요
50대 다이어트라는게 진짜 쉽지가 않더라구요 ㅜ
열심히 노력했더니
9킬로 감량에 체지방만 8킬로 쏙 빠졌네요
이제 못입던옷 다 입게됬어요
무엇보다 활력이 생긴게 가장 좋아요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웃는일많이 생기시길 바랄께요~~^~
#정말오랫만
#50대다이어트
#체지방만8킬로
#같은옷다른느낌
#열심히살아야지
#다이어트는건강하게
#아프지마셔요
/nyc@osen.co.kr
[사진] 이승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