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파서블'의 김영광이 첫 액션 연기에 대해서 언급했다.
김영광은 15일 오전 진행된 영화 '미션파서블' 인터뷰에서 첫 액션 연기에 대해 "저 개인적으로는 만족했다. 액션 연습도 열심히 했고, 열심히 한 만큼 날다람쥐 처럼 잘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액션 스쿨에서 두 달 정도 꾸준히 연습했다. 무술 감독님이 진짜 식칼을 들고 정말 천천히 사람이 정말 위험하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해서 보여줬다.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그는 첫 액션 연기에 대한 부담감 보다는 자신감을 자랑했다. 김영광은 "첫 액션 이기 때문에 엄청 진지한 액션 보다는 제가 즐길 수 있고 잘할 수 있는 코믹 액션을 선택했다. 남자라면 멋진 액션을 하고 싶어서 많이 연습 했다. 영화 내에서는 잘 나와서 매우 만족 중이다. 영화를 준비하면서 코믹 액션 영화를 많이 찾아봤다. 성룡의 예전 영화를 주로 참고했다"고 준비 과정에 대해서 밝혔다.
김영광은 액션 연기에 자신감도 있었지만 어려움도 토로했다. 그는 "2주 동안 액션을 찍으면서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했다. 연기지만 부딪히면 많이 아프다. 거기에다가 한 곳만 연속적으로 부딪히니까 너무 아프다"고 전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 분)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이다. 오는 17일 개봉.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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