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파서블'의 김영광이 영화 속 코믹 연기와 애드리브에 대해서 언급했다.
15일 오전 진행된 영화 '미션파서블' 화상 인터뷰에 김영광이 함께했다.
김영광은 코믹 액션 영화인 '미션파서블'에서 확실한 코미디 연기를 보여준다. 김영광은 "애드리브의 비결과 노하우는 없다. 애드리브를 많이 하는 배우가 아니다. 이번 작품에서 장르적으로 코믹한 부분이 중점이 되기 대문에 재미있게 보였으면 하는 바람에 애드리브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영광은 스태프부터 웃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는 "스태프들이 현장 초반에 전혀 웃지 않았다. 그 분들을 웃기기 위해서 애드리브도 많이 했다. 스태프들을 웃기는게 가장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김영광의 애드리브 욕심은 촬영 하면서도 계속 이어졌다. 그는 "촬영 시작 전에는 어떤 코믹적인 호흡을 가져 갈 것인지 감독님과 많이 고민했다. 촬영을 하면서 감독님이 '애드리브를 하지 말아라', '나는 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가장 많이 했다"고 밝혔다.
김영광표 코미디의 시작은 B급 감성이다. 그는 "모든 상황을 만화처럼 생각한다. 만화를 좋아하다보니까 상상을 많이 한다. 이런게 웃기겠다는 상상을 하는게 보탬이 된다. 특히나 B급감성인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김영광표 코미디가 그런 것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미션 파서블'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다. 김영광은 "이 영화를 보면 복잡한 생각이나 평소에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오락 영화니까 즐거운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 분)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이다. 오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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