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정재형 “산악회 캐릭터, 아버지 존함 가져와.. 개그계의 조진웅”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2.15 14: 45

개그맨 정재형이 캐릭터 탄생 비화를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문세윤이 출격한 가운데, 특별 초대석 코너에 김민수, 김해준, 이용주, 정재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은 ‘피식대학’이 어떻게 만들어졌냐는 질문을 받고 “원래는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했었다. 수입이 없었어서 시작하게 됐다. 2018년도에 시작했다가 (이제 빛을 보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정재형은 자신이 선보이는 산악회 콘셉트 콘텐츠에 대해 “시트콤 형식의 콘텐츠다. 캐릭터 이름은 아버지의 성함을 가져왔다. (성함을 빌려왔기 때문에) 아버지께 용돈을 드리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주위에서 "개그계의 조진웅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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