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준과 안영미가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15일 오후 이상준은 개인 SNS에 "인증완료"라며 안영미와 나눈 메시지 내용을 캡처 게재했다.
사진 속 이상준은 "제가 손가락을 잘못 눌러 핸드폰 해킹을 당한 것 같아 십수년 만에 번호를 바꾸었습니다. 귀찮으시더라도 저장 부탁드립니다. 안영미 올림"이라는 메시지에 "안영미인 거 인증샷 보내주세요. 요즘 사칭이 많아서"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꺼져"라며 단 두 글자를 보냈고, 이상준은 쿨한 듯 "인증 완료"라고 답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준은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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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상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