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이혼 후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한다는 보도에 말을 아꼈다.
15일 오후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프로그램 기획 초기에 제안을 받았으나, 아직 출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동건이 MBC every1 새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 바이크'(가제)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래블 바이크'는 오토바이를 타고 캠핑 여행을 다니는 콘셉트로 올해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이동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분야의 출연자들이 함께 할 예정이라고.
특히 이동건은 지난해 5월 조윤희와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했던 터라 팬들은 '트래블 바이크'를 통해 방송에 복귀하는 이동건의 행보를 기대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이 이와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여 앞으로 이동건의 작품 활동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 2019년 TV조선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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