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가시 돋친 인물"…PD "인생작 될 듯"(달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2.15 17: 45

 배우 이지훈이 자신이 맡은 고건 캐릭터에 대해 “가시 돋친 밤 같은 인물”이라고 자평했다.
이지훈은 15일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의 제작보고회에서 “겉으로는 거칠게 보이지만 속으로는 말랑말랑한 사람”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달이 뜨는 강’에서 그는 평강공주(김소현 분)를 가져야겠다고 결심한 엘리트 장군 고건을 연기한다.

해모용 역의 최유화는 이지훈에 대해 “엄청 스위트하고 배려를 잘하는 친구”라며 “덕분에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날 윤상호 PD는 “이지훈이 이 중에서 가장 세련되고 노련하게 연기를 잘한다”며 “이지훈의 인생작이 될 거 같다”고 기대했다.
‘달이 뜨는 강’은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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