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차예련, 돌연 SNS에 장문 고백? "20년 마무리를 하면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2.15 19: 13

배우 차예련이 팬들을 위한 SNS 코디네이터로 출격하는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15일인 오늘 배우 차예련이 개인 SNS를 통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했다"면서 "처음 패션모델로 시작해 패션과 옷, 그리고 요리도 관심이 많고 취미로 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 
차예련은 자신의 피드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유튜브도 시작할까 고민했지만 여건상 안 될 것같다, 매일은 못 해도 소중하고 있는 옷들을 코디해 공유해보려 한다"며 팬들을 위한 코디네이터로 출격할 것이라 전했다. 

그러면서 차예련은 코로나19시대에 맞춰 "집에서만 입어보기로 매칭해서, 도움이 된다면 즐겁게 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싶다"며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그런 자신의 마음을 전하듯, 많이 꾸미지 않아도 세련됨이 뚝뚝 떨어지는 깔끔한 패션룩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이하 차예련 SNS 글.
안녕하세요
20년 마무리를 하면서
뭔가 특별하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게
무엇일까 고민해보고,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처음 패션모델로 시작을 해서인지
개인적으로 패션,옷에 관심이 많고
좋아해요~
요리도 취미로 해보고있구요^^
유투브를 시작해 볼까도 많이 고민했지만
여건상 안될것같고 
올해는 생각만 했던것 들을 현실로 옮겨
보려구요 (개인적인 취미생활이요)
거창 하지않아도 제가 요리 하는것도
관심 가져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늘 감사드리구
있어요
매일은 못하더라도 제가 좋아하는
소장하고 있는 옷 들로 요리조리 코디해서
오오티디 공유도 해보려고 해요^^
외출을 자주 하지 않아도 집에서만
입어 보기로 매칭해서 제가 옷입기에 조금
도움이 될수있다면 한번 즐겁게 해보려고요
너무 기대는 하지마시구 편하고 재밌게 봐주실꺼죠?
(뭐 아주 특별한건 없어여ㅎㅎ)
갑자기 일기장 이 되었지만 ㅎㅎㅎ
그냥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서 갑자기 주책
떤거같아여 ㅎㅎㅎ
티나지않게...유난 떨지않게가 저만의
철칙 이였거든요 ^^
늘 조심하고 ,인스타 피드 하나 올릴때도
50번100번 고민하고 올리지만^^;
저를 정말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진심담은 소통을 하고 싶은
제 마음 입니다 (갑자기 고백)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자주 소통 해요 우리~
/ssu0818@osen.co.kr
[사진] '차예련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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