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청소기 돌리는 걸로?” 유깻잎, 옆집소음 투덜댔다가 '머쓱'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2.15 22: 04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의 유튜버 유깻잎이 옆집 소음 문제로 불쾌감을 드러냈다가 머쓱한 상황에 놓였다.
유깻잎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네티즌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지금 뭐하고 있냐'는 질문을 받자 "아침부터 청소하시는 옆집 덕분에 상쾌하게 잠에서 깨어 이렇게 답변 중"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다른 네티즌은 "그럼 청소를 언제 하냐. 아침에 청소기 돌리는 걸로 뭐라고 하시는 거냐"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에 유깻잎은 "제가 저분(옆집) 개인적으로 말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세요. 그냥 저는 그 소리에 깰 만큼 이 집 방음이 너무 안 된다는 거다. 옆에서 재채기 소리도 다 들리고 헛기침하는 소리도 다 들릴 정돈데 청소기 소리는 매우 크게 들려서 기분 좋게 일어나지 못했다고 말한 것"이라고 말하며 다소 황당한 기색을 내비쳤다.
한편 유깻잎은 전 남편은 유튜버 최고기와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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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깻잎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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