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정수, "가장 쉬운건 결혼, 가장 어려운 건 재혼" 사이다 발언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2.15 22: 30

배우 박정수가 출연해 결혼과 재혼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박정수가 스페셜 MC로 참여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정수는 결혼과 이혼에 대해 “결혼, 이혼, 재혼, 사실혼 중에 제일 쉬운 게 결혼이다. 결혼했으면 가능한 이혼은 안 하는 게 좋다. 굳이 못 살겠으면 졸혼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죽어도 못 살겠으면 이혼해야지. 가장 어려운 건 재혼인 것 같다. 사람 만나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박정수는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이자 정을영 PD와 연애중이다. 박정수는 김구라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나는 연애가 좋다”며 “호강에 겨워서 요강에 헤딩하는 중”이라며 고백했다. 
이어 박정수는 강남 이상화의 영상을 보다가 "젊으니까 저렇게 요리해주지, 나이 먹으면 하기 싫다"며 "요리 하기 싫은데 우리 남자, 우리 경호가 먹고 싶은게 있으면 해준다"라면서 달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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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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