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구라, 구라댁 칭찬에 팔불출..."그만큼 나도 잘해"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2.15 23: 24

김구라가 연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진-류이서 부부가 식사동 패밀리 조갑경, 홍서범, 김구라, 김태원을 초대한 가운데, 김구라가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전진- 류이서는 만찬을 준비하며, 김구라 커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류이서는 김구라의 연인에 대해 "지적이고 예쁘고 성격도 좋다"고 말했고, "게다가 취미가 청소라고 하시던데, 배워야 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면을 보던 김구라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제가 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청소를 좋아한다"고 자랑했다.
또 초대에 김구라의 그녀는 평소 류이서가 갖고 싶어했던 화분을 선물했고, 류이서는 "언니 너무 세심하다"며 기뻐했다. 
한편, 홍서범-조갑경 부부는 이날 집에 도착하자마자 티격태격 했다. 조갑경은 "우리집 집사람(홍서범)은 할 줄 아는 게 없다"며 "게 살도 안 발라준다"고 분노했다. 이에 홍서범은 "김구라를 보니까 아내에게 게살도 발라주고, 밥도 떠먹여 준다"며 김구라의 연인을 칭찬했다. 
이에 김구라는 쑥스러워 하다가 발끈하며 "나도 잘해. 오늘 이 눈을 뚫고 커피도 배달 하고 왔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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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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