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연인 정을영X아들 정경호 위해 요리..."명품백은 80개정도" ('동상이몽2')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2.16 05: 04

배우 박정수가 출연해 결혼과 재혼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힌 가운데, 명품백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박정수가 스페셜 MC로 참여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동상이몽에서는 '중년 로맨스의 아이콘'이라며 배우 박정수를 소개했고, 김구라는 "지금은 아니 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수는 "나의 매력 포인트는 직설적이라는 것"이라며 본인의 매력에 대해 깨알 어필하는 한편 "김구라는 독설"이라며 대응했다.

이어 강남과 이상화의 신혼 생활을 보던 박정수는 "지금은 다 저렇게 해주고 싶지? 나이 먹으면 하기 싫다"며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진 않는다. 정말 주방에 들어가기 싫다"고 말했다.
하지만 "같이 사는 분이 아침을 먹어야 겠다고 하면 해준다"라면서 "닭죽을 제일 잘한다. 우리 남자가 좋아한다. 우리 경호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정수는 명품백 200개와 구두 100켤레 소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박정수는 “결혼할 때부터 명품백을 모았다. 가방을 그냥 가만히 두지는 않는다. 다 닦고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기 때문에 수명이 길다. 지금은 정리해서 80개 정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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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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