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운동하고 있는데 옆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달그락달그락. 오늘도 막걸리. 이양주, 삼양주에 이어 이번엔 아홉 번 손이 가는 구양주? 이젠 애들도 일어나면 아빠 찾으러 자연스레 막걸리 현장으로ㅎㅎ”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백종원은 막걸리를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 백종원은 “아홉 번 해야 한다. 밥을 굶더라도 이걸 해야 해”라며 막걸리를 향한 깊은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에 소유진은 백종원의 막걸리 사랑에 기가 막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둘째 딸은 일어나자마자 아빠의 등에 찰싹 붙으며 ‘아빠 껌딱지’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소유진은 요리연구가 및 사업가 백종원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hylim@osen.co.kr
[사진] 소유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