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눈 오는 날 등산에 나섰다.
이시영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일상 사진을 업로드 하며 “가면 갈수록 산이 점점 더 좋아진다”며 “오늘은 강화도 마니산(에 왔다.)”고 적었다.

이어 이시영은 “갑자기 눈이 내려서 또 너무 너무 예뻤던 산행길”이라고 말했다. 이날 그녀가 올린 사진을 보면 패셔너블한 등산복을 차려 입었지만, 그럼에도 건강미가 느껴진다.
이에 이시영은 “다음에 날 좋을때 다시 가서 그땐 정상에서 멋진 서해 바다와 예쁜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길”이라고 바랐다.
그러면서 “오늘이 마지막 눈인 건가”라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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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