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NO' 최여진 "체지방률 6% 기록"‥특급 비결은? ('옥문아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2.17 04: 58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최여진이 체지방 6%까지 찍었던 과거를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들)'에서 마라맛 악녀 트리오 편이 그려졌다.
이날 최여진은 "드라마가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매운 맛, 본투비 싸가지로 출격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남자때문에 친구를 살해하게 된다"며 시작부터 어마어마한 전개를 알렸다.

캐릭터를 몰두하다가 생긴 후유증도 물었다. 최여진은 "수애 선배 닮아다는 말에 '최여진인데요 저?'라고 차갑게 대답하게 되더라"면서 "역할에 몰입해 까칠하게 대답해, 나도 모르게 차가워진다, 스텝들에게 착한 역할할 때 다시 만나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악역이 소리 지를 일이 많다고 하자, MC들은 소리 지르다 빈혈이 오는지 물었다. 최여진은 "감정신이 거의 혈압이 상승해 있어, 새벽 7시에 미용실이면 4시반 부터 일어나 반신욕하고 나간다"면서 "화를 많이 내면 눈이 뜨거워서 잠이 잘 못올 지경"이라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여진에게 다이어트에 대해 물었다. 최여진은 "아예 안해, 다이어트 대신 패턴을 만들어놨다"면서 "눈 뜬 순간부터  4시간 간격으로 식사해, 조금씩 자주 먹다보니 입이 짧아졌다"며 과식을 막아주는 식단법을 전했다. 한 번 먹을 때 딱 적당한 밥 한 공기를 먹는다고.
최여진은 "조절 안 했을 때 쪄, 다이어트할 때 오히려 요요를 겪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재지 않아도 내 몸을 보고 바로 알아, 지인들이 몇kg 쪘는지 다 맞춘다"고 덧붙였다. 
최여진은 평소에 자연과 함께하는 레저 스포츠를 즐겨한다고 했다. 줌바 댄스 강사로 자격증도 땄다고. 줌바댄스 전도사인 최여진의 VIP 학생은 이소연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최여진은 "한창 두달 반 동안 50개의 안무를 외워야한 적 있어, 계속 춤추니 체지방률 6%도 기록했다"면서  몸의 지방에 거의 없는 수준이었던 때도 떠올렸다. 
그만큼 운동을 좋아한다는 최여진은 "수상스키 타다가 갈비뼈 금이 간 적도 있으나, 다음날 골프 약속이 있었다"면서 "결국 더 크게 어긋났다, 하지만 회복하며 뼈가 더 단단해졌다"며 열정을 넘처 초긍정적인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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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문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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