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기복이 친구=유기견 입양 계획有"‥최여진 SOS ('옥탑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2.17 05: 51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희철이 반려견 기복이와 함께할 유기견 입양을 생각 중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들)'에서 마라맛 악녀 트리오 편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매운맛 중에서도 마라맛 게스트가 온다"면서 게스트로 배우 오미희, 최여진, 이소연을 소개했다.

세 사람은 KBS의 새로운 매운 맛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만나게 됐다며 각각 자신들을 소개했다. 
특히 유명한 김치 뺨 때리기만큼 독한 장면을 묻자 세 사람은 "아직 가볍게 뺨 한대 정도 나왔다"고 했고,
최여진은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격투벌일 예정"이라 했다. 이소연은 "파멸이 뭔지 보여주겠다"며 걸크러시 연기를 보였다.
무엇보다 이날 최여진은 母가 유기견 구조 봉사를 한다고 전하며 소문난 애견인 면모를 보였다. 최여진은 "작년 쯤 200마리 넘었는데  해외로 입양을 많이 보내, 이동 봉사자님들 수시 모집 중, 연락달라"며 적극 홍보했다. 
모두 해외 이동 봉사자에 대해 묻자 최여진은 "입양갈 유기견을 현지에 이동하는 것, 현지 공항까지 안전하게 인도해주는 이동봉사"라면서 "믹스견들을 많이 구조하는 어머니,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희철은 "기복이라고 반려견이 있는데 친구가 필요해, 이왕이면 유기견으로 식구를 맞이하려한다"고 하자, 최여진은 "유기견이 착하고 애교도 많고 똑똑하다"고 했고, 김희철은 "진지하게 여진이랑 얘기해볼 것"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방송 말미 김희철은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워던 소감을 전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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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문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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