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故박지선 향한 그리움.."너 없이 너의 얘기를 나누고 조금 웃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2.17 05: 13

배우 이윤지가 고 박지선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윤지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예의를 20초 만에 갖춰주는 그녀는 누굴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윤지는 “너 없이 우리가 만나 너의 얘기를 한참 나누고 조금 웃었다. 커피 향도 좋고 달콤한 쿠키도, 소리 없이 내리는 눈도 다 좋았다. 하원 요정이 되어 급히 일어났지만 그렇게 아무렇지 않은 오늘이 좋다. 알리야 일 잘하고 와”라고 덧붙였다. 절친했던 고 박지선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글이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페에서 만나 티타임을 갖고 있는 이윤지와 알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커피를 마시며 대화하고 창 밖으로 내리는 눈을 보고 있었다. 고 박지선은 없지만 함께 하듯 즐겁게 웃는 두 사람이었다.
이윤지는 남편인 정한울 씨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seon@osen.co.kr
[사진]이윤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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