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재영이 제주도 사업을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진재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게트 빵으로 꽉 찬 자동차의 사진과 함께 속마음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진재영은 “와. 지금 내 머릿속 같다. 오늘 눈보라에 공사장 뒹굴기. 다음 주 공사 마무리까지 죽음의 스케줄에 이번 주 직원 면접에, 정말 멘탈이 너덜너덜”이라며 다음 주 제주도에서 오픈하는 사업 준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전했다.
이어 “그 와중, 왜 하필 치아 교정을 해서 밥도 못 씹고 너무 아프네요. 지금 이 고통도 지나고 보면 분명 다 좋은 시간이겠죠. 아. 배고픔. 꼬르륵”이라고 덧붙이며 치아 교정으로 발생한 고통은 물론, 식사가 어려워 허기진 몸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진재영은 지난 1월 공사 중인 가게 사진을 게재하며 제주도에서 사업을 시작함을 알렸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4살 연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해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hylim@osen.co.kr
[사진] 진재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