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 이수진 부부의 딸 재시가 갈수록 물오른 미모와 큰 키를 자랑, 모델 자태를 자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큰 딸. 중2. 사춘기가 뭐예요?”라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재시는 화이트 셔츠에 그레이 카디건을 입고 체크 무늬의 플리츠 미니스커트를 매치, 교복 스타일의 의상을 입은 모습.

앞서 모델을 꿈꾸고 있다고 밝힌 재시는 올해 15살인데도 168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쭉 뻗은 각선미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특히 재시는 화보 촬영하는 듯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은 거라 어떤 화보를 촬영하는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재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엄마랑 화장품 공장 방문!”이라며 엄마 이수진 씨와 마스크와 위생 모자를 착용하고 한 화장품 공장에 방문한 인증샷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다른 사진에서 화장품 공장이 재시의 방문에 재시의 사진과 함께 ‘Welcome! 이재시’라고 환영하는 문구를 넣어 재시가 해당 브랜드의 모델이 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재시와 이수진은 각각 자신의 SNS에 모델 같은 자태를 뽐내는 사진들을 게재해오고 있다. 이수진은 지난달 자신의 SNS에 “화장품은 다 내꺼같은데 거울앞에만 있는 너…”라며 “이것도 중2병인가”라며 딸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속에서 딸 재시는 엄마 화장품을 다 소환해 마치 화장품 CF의 한 장면처럼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했다. 중학생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성숙한 비주얼과 미모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또한 재시는 지난해 아빠 이동국과 ‘2020 KBS 연예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바. SNS을 통해 당시 입었던 화려한 금빛 드레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재시는 “참가번호 1번 이재시입니다. 만약에 저를 진으로 뽑아주신다면 착하게 살겠습니다. 오늘 저를 예쁘게 꾸며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감격해 눈물이 나 말을 못 이어가는 연기를 펼쳤다. 재시는 미모 뿐 아니라 연기에 대한 재능도 보여주는 등 끼를 방출했다.
이뿐 아니라 재시는 엄마, 아빠의 옷을 리폼해서 입고 모델 같은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공개하는 등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모습도 보여줬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수진, 재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