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비와 콜라보, 먼저 러브콜 주셨다..너무 떨렸다" ('정희')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2.18 13: 54

가수 청하가 러블리한 매력과 입담을 뽐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청하는 최근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 (케렌시아)’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총 21개 트랙이 담긴 이번 앨범에 대해 "이번 정규앨범을 1년 8개월 내내 준비를 했다. 하나씩 해보고 싶다는 저의 욕구 채우기 프로젝트였다"고 웃으며 말했다.

'케렌시아'라는 앨범명에 대해서는 "스페인어로 안식처라는 뜻이다. 투우사와 수가 마지막 전투 전에 쉬는 곳이라고도 하더라. 저는 심리적으로 먼저 접하게 됐다. 저의 케렌시아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저는 처음에 집이라고 했다가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앨범이라고 답했다. 저는 케렌시아를 나를 버티게 해주는 무언가로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청하의 이번 타이틀곡 ‘Bicycle’은 강렬한 퍼즈 기타의 도입부와 함께 전개되는 R&B 팝‧트랩 사운드의 곡으로,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에너지를 표현한 가사는 청하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그는 "춤을 추다가 피맛이 느껴졌다"며 "격한 댄스 브레이크가 들어가 있다"고 말하며 1위 공약으로 자전거 타면서 '바이시클' 부르기를 걸었다.
또한 청하는 연기 제의가 조금씩 온다며 "오디션이 종종 가끔 가다 한 번씩 한 번 읽어볼래 제안이 온다. 오디션 가면 당연히 떨어진다. 그냥 저 다운 것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오는 3월 3일 공개되는 가수 비의 새 앨범에 참여해 비와 콜라보를 예고한 청하는 "너무 감사하게도 먼저 러브콜을 주셨다. 너무 떨렸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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