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가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소감을 남겼다.
차은우는 최근 진행된 tvN '여신강림' 종영 화상인터뷰에서 "원작의 수호와 차은우가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을 때 그것을 하는게 좋은지 안 좋은지 부터 여기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부분 등에서 고민이 많았다"라며 "회사 분들과 감독님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면서 고민이나 생각의 지점을 풀어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차은우는 아이돌과 배우는 물론 예능에서도 맹활약 하는 중이다. 그는 "주변에서도 많이 물어본다. 어떤게 더 좋냐고. 가수로서 느낄 수 있는 재미 연기하면서 느낄 수 있는 쾌감도 있고 예능을 하면서 새롭게 알게되고 뿌듯함도 있다. 세 분야 다 정말 좋다. 고민이 될 때도 있고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지칠때도 있다. 세 분야가 주는 것들이 크고 시너지를 일으켜서 어느 것 하나 놓지않고 잘해나가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돌 활동 할 때는 저보다 팀으로 움직이다보니까 더 신중하고 멤버들 다 멋지고 소중하니까 그들도 많은 분들이 더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다. 팀으로 무대할 때 멋있어 보이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 연기할 때는 캐릭터에 몰입해서 이입해서 캐릭터의 모습으로 비쳐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은우가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원동력은 다양했다. 차은우는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아서 용기를 준다. 욕심이 많은 성격이어서 더 잘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다는 것이 원동력이라면 원동력이다"라고 했다.
차은우는 연기에 대한 부족함도 솔직히 고백했다. 차은우는 "연기에 대한 만족도를 따진다기 보다는 그때그때 최선을 다한다. 연기 모니터링을 할 때 아쉬운 점이 많이 보인다. 아쉬운 점이 있으면 보완하고 반면 교사로 삼아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생각한다"고 했다.
차은우는 '최최차차(최애는 최애이고, 차은우는 차은우다)'라는 특별한 별명도 가지고 있다. 차은우는 "방송에도 나오고 저도 놀라고 신기하다. 기뻤다. 최최차차 말고 최차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신뢰를 주는 차은우가 됐으면 좋겠다. 외적으로 내적으로 괜찮은 가수 괜찮은 배우 괜찮은 연예인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했다.(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