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이제 겨우 내 나이 60, 포텐 터뜨리고 있다" [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2.19 07: 03

방송인 서정희가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들려줬다.
서정희는 19일 자신의 SNS에 "'엄마이기 때문에' 나는 절망적인 시간을 견뎌낼 수 있었다. 결혼 생활이 지속될 때에도 끝이 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딸 동주는 '엄마가 이제 한 여성으로서 세상에 발을 내딛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늘 응원을 보냈다. '열여덟 살에 멈추어버린 엄마의 시간은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지금의 자신보다 더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여자 서정희'의 또 다른 시작을 기뻐했다"라고 전하며 딸 서동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더이상 과거를 추적하는 이 습관을 버리고 당당한 엄마가 되기위해 이제 겨우 내 나이 60. 그렇게 새롭게 나의 60의 포텐을 터트리고 있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베레모를 쓴 채 나이들지 않는 미모를 뽐내고 있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2015년 개그맨 서세원과 이혼했으며, 이후 혼자 사는 삶에 대해서 SNS와 책을 통해 공유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예능프로그램 등에도 출연하며 대중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 다음은 서정희 인스타그램 글 전문
‘엄마이기 때문에’ 나는 절망적인 시간을 견뎌낼 수 있었다. 결혼 생활이 지속될 때에도 끝이 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딸 동주는 “엄마가 이제 한 여성으로서 세상에 발을 내딛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늘 응원을 보냈다. “열여덟 살에 멈추어버린 엄마의 시간은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지금의 자신보다 더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여자 서정희’의 또 다른 시작을 기뻐했다.
더이상 과거를 추적하는 이 습관을 버리고 당당한 엄마가 되기위해
이제겨우 내나이60
그렇게 새롭게 나의 60의 포텐을 터트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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