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스타 고민시가 현재 두 개의 드라마에 임하는 감회를 전했다.
19일 매거진 싱글즈는 최근 고민시와 진행한 새 화보를 공개했다. 촬영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는 고민시는 카메라 앞에 서자마자 모델 못지않은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고 한다.
동시에 두 작품을 촬영하는 것에 대해 “장르도 상황도 아예 다른 작품의 촬영을 동시에 하다 보니 각 캐릭터를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까에 대한 고민도 크다"며 "두 작품 모두 스토리 깊숙이 들어가면 감정도 대사톤도 더 치밀하게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고민시는 현재 드라마 '지리산', '오월의 청춘'을 촬영하고 있다.
진지한 눈빛으로 화보 촬영에 몰입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밝은 웃음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버린 그녀의 매력에 스태프도 속수무책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
이날 고민시는 "매 순간 전력을 다해 달리고 있다"며 "몰아치는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체력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가지 않으면 카메라에 대한 감도 떨어질 것 같고, 연기 감정도 날아가 버릴 것만 같아 계속해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뿐"이라며 "그래서 바쁜 지금이 좋다"고 멈추지 않는 열정을 과시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싱글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