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어머 웬일이니' 탁재훈X안영미X장동민X김동현, 매운맛 파격 토크쇼 온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2.19 11: 43

 탁재훈, 안영미, 장동민, 김동현이 뭉친 파격적인 토크쇼가 오늘 밤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티캐스트 E채널의 신규 프로그램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모든 출격 채비를 마치고 오늘(19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입담 하나는 세상 누구와도 지지 않을 네 사람이 모인 만큼 조합만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다가 그들의 입을 가만히 놔두지 않을 마라맛 사연들이 대기 중이다. '어머어머 웬일이니'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기상천외 리얼 에피소드가 금요일 밤을 책임진다.

E채널 제공

# 파격 토크, 보고 듣는 매운맛
비주얼부터 남다르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탁재훈, 장동민, 김동현은 동네 아주머니 형상으로 나타났다. '19금'을 선도하던 안영미는 얌전한 새댁이 됐다.  
이들이 풀어내는 '썰'은 중독적이다. 첫회부터 장동민은 제보 받은 고민 사연을 들은 후 "시도 때도 없이 자기 털을 뽑는다고?"라며 재연하는데, 제작진은 고심 끝에 모자이크로 처리한다.
안영미, 김동현은 "당연히 열받지" "실화야 이거?"라며 분노지수가 급상승할 정도로 사연에 몰입한다. 그러면서 MC들은 저마다 독한 해결책을 내놓는데, 탁재훈은 "우리 인터넷 방송이지?"라고 할 정도로 강한 수위의 토크에 종지부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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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을 담은 연기
저예산 B급 감성을 추구하지만 4MC들은 온몸을 던져 연기의 혼을 불태운다. 웬만한 막장 드라마는 비교할 수 없는 실화, 믿기 힘든 충격적인 스토리를 직접 연기한다. 격투기로 세계를 제패하고 예능인으로 거듭난 김동현의 첫 연기 도전이기도 하다. 거친 외모와 달리 순수하고 여린 내면을 끄집어낼 예정이다.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나는 가수다' 등 시청자들에게 여전히 명품 예능으로 기억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이병혁 CP와 전세계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병혁 CP는 "녹화장부터 초토화 시킨 '신이 내린 애드립' 탁재훈, 툭치면 쏟아지는 에피소드 제조기 장동민, 겉은 19금이지만 은근히 조신한 안영미, 연기자 변신 김동현 등 4MC의 한계 없는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1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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