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BMW 팔고 포르쉐 플렉스 원해, 애마 이름은 '이상윤"..남편 경악('관종언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2.19 15: 01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새 차로 포르쉐를 사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이지혜'에 "관종언니 사치에 눈 뜨다?! 큰태리 몰래 포르쉐 타이칸 구매 각...? 연예인 FLEX !!'란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지혜는 본인의 차 안에서 남편 문재완 씨와 대화를 나눴다. "내가 사치를 안한다"란 이지혜의 말에 문재완 씨는 "이미 다 갖춰놨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지혜는 "더 사고자 하면 더 살 수 있다. 그런데 돈을 쓸 시간이 없다"라고 밀했다.

소니타, 그렌저, 렉서스를 지나 현재 BMW를 타고 다니는 이지혜. 그는 "2012년에 사서 이 차를 9년째 탔다. 이별식을 해야할 것 같다. 너무 오래 타다 보니 나에 대한 플렉스를 하고 싶다. 나를 위한 선물이다. 내가 나에게 해주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문재완 씨는 "아직 작별할 타임이 되지 않았다. 이별식을 3년 하자"라고 전해 또 다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기도.
현재 타고 있는 차는 대략 1400만원에 팔 수 있는 상황. 이지혜는 "포르쉐를 사고 싶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문제완 씨는 놀라게 했다.
문재완 씨는 "뭐? 뭐라고? 내가 지금 잘못 들었나? BMW에서? 부족 금액이 얼마냐"라고 말하며 당황해했고 이지혜는 "부족 금액은 1억 8천만원이다. 나 성공해서 살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문재완 씨는 "우리 와이프 성공했냐, 누가 그래?"라고  받아쳐 다시금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카메라를 향해 "우리 남편이 저를 말립니다. 여러분이 댓글 다시고 어떤 차 사면 좋은지 말씀해달라"며 포르쉐를 산다면 이름을 배우 이상윤을 따서 '이상윤'이라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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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밉지 않은 관종언니 이지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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