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강혜연 탈락 심경 전문 "포기하고 싶었던 적 많다..응원 보답 못해 너무 슬프다"[전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2.19 13: 40

가수 강혜연이 TV CHOSUN '미스트롯2' 탈락 심경을 전했다.
강혜연은 19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강혜연입니다"라며 "드디어 저의 무대는 오늘 준결승 무대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습니다. '미스트롯2'를 준비하면서 마지막 무대를 하기까지 좋은 일도, 슬픈 일도, 속상한 일도 상처 받고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던 것 같아요"라고 털어놨다.
강혜연 SNS

강혜연 SNS

이어 그는 "하지만 제가 버틸 수 있었던 건 같이 함께 도전하는 동료들과 그리고 저를 응원해주셨던 많은 팬분들이 계셨기에 여기까지 힘내서 잘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팬들이 투표도 해주고 하트도 눌러주시고 댓글 응원도 많이 해주셨는데, 제가 그 응원에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슬퍼요 그래도 앞으로 가수 강혜연으로서 더 발전되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여러분 그럼 건겅하시고 언제나 웃는 얼굴과 함께 행복합시다"라고 응원했다.
지난 18일 오후 10시 방송된 ‘미스트롯2’ 10회분은 최고 시청률 33.3%, 전체 3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또 다시 깨부수며 10주 연속 지상파-비지상파 포함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 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전 1라운드 ‘레전드 미션’의 나머지 무대와 2라운드 ‘1대 1 한곡 대결’에 이어,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7인이 가려졌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