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병약섹시? 너무 감사한 일"('펜트2')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2.19 14: 33

 배우 윤종훈이 “어떤 역할을 맡아서 수식어를 얻는다는 건 정말 영광스럽다”라고 밝혔다.
윤종훈은 1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의 제작발표회에서 일명 ‘병약섹시’라는 수식어에 대해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유진, 김소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 등의 배우들이 참석했으며 배우 이지아는 스포일러상 불참했다.

천서진(김소연 분)의 남편이자 의사 하윤철 역을 맡은 그는 “엄기준 형의 키스신, 봉태규 형의 속옷과 엉덩이신에 대해 생각하며 저만의 섹시함에 대해 깊게 고민해보겠다”라고 예고해 웃음을 안겼다.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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