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자신의 옷을 입은 딸 지온 양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19일 자신의 SNS에 "촬영 따라온 엄죤은 '엄마! 나 엄마 옷 입고 좀 불량해보이는거 해보고 싶어' 다 좋은데 자켓이 낑가가 단추 빠지는줄 알고 식겁해뿐네"란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지온 양은 엄마의 슈트 의상을 입은 채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발바닥을 넘어선 긴 바지를 입은 모습이 귀여워 웃음을 자아낸다. 엄마의 화려한 귀걸이도 착용해 본 모습. 영상에서는 특유의 예쁜 눈웃음을 지은 채 몸을 흔들며 흥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윤혜진은 엄태웅과 지난 2013년 결혼했고, 그 해 딸 지온 양을 품에 안았다. 지온 양은 올해 9살이다.

윤혜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적극 소통하며 인기를 얻고 있고 이 유튜브 촬영을 담당하는 엄태웅은 최근 SNS 활동에 박차,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윤혜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