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X김필, 음치 색출 실패… 팝페라 실력자 송은혜 등장에 '멘붕' ('너목보8')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2.20 05: 03

하동균과 김필이 음치 색출에 실패했다. 
19일에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서는 하동균과 김필이 음치 색출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3라운드는 미스터리 싱어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시간. 2번 미스터리 싱어는 폴포트와 유니즌으로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5번 싱어는 하와이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지만 비행기 표가 비싸서 가지 못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6번 미스터리 싱어는 '제천 아리아나 그란데'라는 키워드에 대해 물었다. 미스터리 싱어는 제천 출신 연예인에 대해 묻자 "한국에 온지 얼마 안돼서 연예인은 잘 모른다"라고 답해 의혹을 증폭시켰다. 
김필은 "나는 A형인데 나를 너무 몰아세운다"라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하동균과 김필은 2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2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일 경우 팝페라 가수, 음치일 경우 가야금 연주자인 상황. 미스터리 싱어는 '오페라의 유령'을 선곡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때 '오페라의 유령'의 배우 브래드 리틀이 등장했다. 브래드 리틀은 자연스럽게 열연을 하며 연기를 펼쳤다. 2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였다. 그녀는 팝페라 가수 송은혜였다. 브래드 리틀은 "5년 전에 나왔는데 또 나와서 정말 기쁘다"라며 "5년 전엔 '너목보'가 어떤 프로그램인가 했는데 여기 나오고 나서 사람들이 나를 보고 '너목보'에서 봤다고 하더라.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브래드 리틀은 "요즘 '캣츠' 공연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은혜는 "누구나 꿈꾸는 오리지널 팬텀이다. 오늘 함께 노래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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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8'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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