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자신의 컴백은 물론, 레인컴퍼니의 첫 보이그룹 싸이퍼의 데뷔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9일 오후 비는 개인 SNS에 "CCTV 감시카메라 각 연습실 A,B 11:01 현 시각 나나 싸이퍼나 맹렬히 칼 가는 중~~ 너무 가는 중 너무 힘들게 가는 중"이라며 자신의 회사 연습실 CCTV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싸이퍼와 비는 늦은 시간에도 데뷔와 컴백을 위해 댄스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 비는 영상이 아닌 사진이지만 비만의 독보적인 춤선을 느낄 수 있는 동작으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팬들은 "오빠가 먼저 1위 하고 싸이퍼한테 바통 터치 해서 둘다 꽃길만 걷자", "비 형님 고생 많으시네요", "싸이퍼 그룹 기대하고 있습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싸이퍼와 비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비는 지난 2017년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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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