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채 코미디언 황신영이 인공 수정으로 임신 소식을 전했다.
황신영은 20일 자신의 SNS에 "저 드디어 임신 했나봐유 임테기 두 줄 나왔어요"라며 "사실 3년을 자연임신 시도하며 기다리다가결국 인공수정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3년을 기다리니 반 포기 상태가 되었었는데, 베베님들과, 주변의 지인 추천으로 인공수정을 하게 되었어요"라며 "3년내내 임테기하면 단호박 한 줄만 나오다가 드디어! 드디어!!!⠀인공수정 11째부터 얼리임테기 연하게 두 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점점 진하게 두 줄이 나오네요 수많은 임테기 하면서 한번도 보이지 않았던 두 줄이 연달아 두 줄 나오니 언능 검사하러 병원 가야겠어요"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황신영은 임신소감과 함께 수많은 임신테스터기 사진을 올렸다. 특히나 임신을 확인하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보는 사람을 짠하게 만들었다.
황신영은 지난 2013년 KBS 28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를 나온 그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댄수다'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업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