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가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홈'에 함께 출연한 배우 송강, 이도현과 절친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고민시는 20일 공개된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3월호 화보를 통해 "'스위트 홈'을 여덟 번이나 다시 봤다. 과몰입을 할 수 있었던 애정의 원천은 작품 자체의 재미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봐도 봐도 새로워서 질리지가 않았다"는 말로 작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고민시는 송강과 이도현에 대해 "셋이 또래이다 보니 ‘찐친’(진짜 친구) 바이브로 편하고 재밌게 촬영했다"며 "제가 빠른 95년생이라 두 사람 사이에서 ‘족보 브레이커’가 되긴 했지만 촬영장에서 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말로 세 사람 사이의 우정을 보여줬다.
송강은 94년생, 고민시와 이도현은 95년생이다.
KBS2 새 드라마 ‘오월의 청춘’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 고민시는 "극을 이끌어간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연구해 연기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답했다.
김은희 작가의 새 드라마 ‘지리산’ 캐스팅 역시 화제를 모았던 바. 이날 그녀는 “대본을 읽는 내내 배우들의 연기가 자연스레 그려질 정도로 완벽한 작품이었다”며 “명실상부한 김은희 작가의 실력을 바로 느꼈다”는 말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고민시의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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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앳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