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백종원, 손님 접대 가성비 최고..역대급 '콩불' 비법 전수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2.20 18: 25

'백파더' 백종원이 손님 접대에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콩나물 불고기 만드는 방법을 전수했다. 
20일 오후 방영된 MBC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에서 콩나물 불고기 조리법을 전수했다.
백종원은 '백파더'가 다음주 마지막 방송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백종원은 "다음주가 마지막 방송이다"라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서 MBC에서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프로그램은 다른 지상파 방송국에서 계속 이어서 해야한다. 다른 방송국에서 할 지도 모른다"고 농담을 했다. 

'백파더' 방송화면

백종원은 먼저 콩나물과 숙주 나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콩나물은 콩의 나물이고 숙주는 녹두에서 키운 나물이었다. 백종원은 "숙주는 금방 물러진다. 숙주 나물 불고기는 쉽지 않다. 죽이 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자세히 재료를 설명했다. 백종원은 "식초 냄새 나는 맛술은 안된다. 그러면 요리가 실패한다. 소주 보다 가수 이름이랑 비슷한 술을 쓰면 된다"고 설명했다.
'백파더' 방송화면
요린이들은 맛술에 대한 질문을 계속 이어왔다. 백종원은 맛술 뿐만 아니라 정종 계열의 술을 쓰면 된다고 했다. 
백종원은 아이들을 위해서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빼고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줬다. 백종원은 "오늘 양념 비율 중에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반만 줄이고, 간장을 늘리면 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양념의 대한 팁도 전수했다. 백종원은 "양념 비율은 1대 1대 1대이 중요하다. 양념장이 남으면 다른 곳에 쓰면 된다"고 비법을 전수했다. 
백종원은 계속해소 요리 꿀팁을 쏟아냈다. 백종원은 돌미나리를 넣어도 되냐는 질문에 "넣어보면 아이들이 다른 채소들도 잘 먹을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백파더' 방송화면
백종원과 양세형은 양념장을 잘 섞은 뒤에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프라이팬에 콩나물을 깔고, 그 위에 돼지고기를 넓게 펼쳐서 깔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위에 양파와 버섯과 대파를 올렸다. 그리고 그 위에 양념장과 깻잎과 고추를 더했다. 백종원은 "섞지말고 콩나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려야 된다"고 조언했다. 
콩나물에서 수분이 나와 끓기 시작하면 고기와 콩나물을 잘라서 볶아야했다. 백종원은 "8부분으로 잘라서 주면 먹기 편하다"라며 "이게 손님 접대하기에 가성비 최고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백종원은 추가적으로 콩나물 불고기에 밥을 볶는 방법까지 알려준다고 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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