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모르는 ‘주린이’ 송지효가 믿었던 정보에 배신 당하자 자신도 모르게 험한 말을 뱉고 말았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모의 투자 대회에 참여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식을 하나도 모르는 ‘주린이’ 송지효는 어떻게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하는지도 몰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송지효는 “주식에 맛들려서 계속 하게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고 희망에 부풀었다.
하지만 정보를 얻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송지효는 계속 주식 투자에 실패해 손해를 봤다.
절체절명의 순간, 송지효는 유재석에게 도움을 청했다. 유재석은 이광수로부터 받은 정보로 송지효에게 투자를 권했고, 절실했던 송지효는 유재석을 따라 같은 종목에 투자했다.
하지만 투자는 실패였다. 송지효는 뚝 떨어진 자신의 재산을 보고 낙담했고, 자신도 모르게 험한 말을 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지효는 유재석을 원망하며 “오빠 때문이다”고 말해 주식 투자의 실패 사례를 몸소 보여줬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