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연하 남편, 4계절 민소매 입어..학대 오해+악플까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2.23 05: 19

‘애로부부’ 안선영이 남편 때문에 악플 달린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속터뷰’ 코너에 유튜버 최광남-이소담 부부가 출연해 부부관계 횟수에 대한 서로의 불만을 토로했다. 
아내 이소담은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만지고 설거지 하고 있으면 뒤에 와서 시늉을 한다”고 지적했고 최광남은 “아내가 원래 옷을 잘 안 입는다. 벗은 모습을 보고 어떻게 참냐”고 반박했다. 

이 얘기를 듣던 안선영도 자연스럽게 남편을 떠올렸다. 그는 “우리 남편도 기본적으로 열이 많아서 잘 안 입는다. 사계절 내내 입는 민소매 티셔츠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남편을 학대하는 줄 안다. 사계절 그 옷만 입으니까. 저를 매일 다른 옷을 입고 꾸미니까 ‘남편 옷 좀 사주라’고 악플 달린 적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선영은 2013년 3살 연하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출산 후 체지방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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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로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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