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김현우가 온다..러브라인 오영주와 재회할까[어저께TV]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2.25 06: 53

‘프렌즈’ 김현우는 오영주와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될까. 이름 등장만으로도 여전히 ‘핫’한 존재감을 드러낸 김현우다. ‘하트시그널2’에서 설레는 썸을 만들었던 오영주와의 재회에도 관심이 쏠린자.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에서는 이가흔의 친구 뽑기통에서 김현우를 뽑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가흔은 김현우의 이름이 나오자 당황했고, 시청자들은 반가워했다. 정재호와 김도균, 김장미 모두 김현우의 근황을 궁금해하기도 했다.
오영주와 새롭게 인연을 맺었던 이가흔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김현우에 대해서도 언급했었다. 오영주는 ‘하트시그널2’에서 김현우와 최종 커플이 되지는 못했지만 방송 내내 러브라인을 그려 많은 관심을 받았던 바다.

새로운 친구를 뽑게된 이가흔은 김현우를 뽑게 됐다. 이가흔은 “SNS를 본 적 있다”라고 말하면서도 당황했다. 이가흔은 “머릿 속이 하얗게 되는 느낌이다. (김현우는)알려진 것도 별로 없고 약간 베일에 싸인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이가흔은 누구와도 친한 정재호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했다. 김현우의 전화번로를 알려달라고 말한 것. 이에 정재호는 “현우 형 번호 모른다. 형 번호 바뀌고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현우 형 뽑고 싶었다. 많이 보고 싶어 한다고 전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하트시그널2’에서 김현우의 룸메이트로 절친하게 지냈던 정재호마저 번호를 모르자 이가흔은 당황했고, 결국 다른 사람에게서 번호를 받았다.
김현우는 ‘하트시그널2’ 당시 오영주, 임현주와 러브라인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방송 이후 여러 구설에 오르기도 했지만 여전히 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팬들의 궁금증이 컸다.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하트시그널2’ 출연자들 역시 김현우의 안부를 궁금해했다. 정재호는 그리운 사람으로 김현우를 꼽으며 “대화를 못했다. 근 2년간. 아직도 만나고 싶다”라고 털어놨고, 김장미도 김현우를 그리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도균도 그리운 사람으로 김현우를 꼽으며, “같이 보낸 시간도 보통의 시간도 아니었고, 그런데 연락은 잘 안 하고 소원하게 지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잘 지냈는지 제일 궁금하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부분은 김현우와 오영주의 재회 여부였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김현우의 등장이 예고됐고, 오영주 역시 예쁘게 꾸미고 외출 준비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기 때문. 오영주와 이가흔이 인연을 맺었고, 이가흔의 김현우를 친구로 뽑은 만큼 이들이 다시 만나게 될지 주목된다. 또 이가흔의 김현우와의 첫 만남을 어떻게 그려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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