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하게, 널 위해 씻었어♥" 홍석천, 몸짱男이 상의탈의 하자‥(게이치말아요)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2.25 05: 59

방송인 홍석친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슬아슬한 수위의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24일인 어제, 홍석천이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홍석천 TV 게이치 말아요'를 통해  '3화 - 석천 행님 XX하게 해주떼염 Feat.한샘'이란 제목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여기에서 'XX'은 운동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석천은 피트니스 모델 한샘을 집으로 초대한 홈 트레이닝을 배우고 있는 모습. 먼저 홍석천은 자신의 집에 방문한 모델 한샘을 소개하면서 "일단 샤워하고 운동하겠다"며 갑자기 샤워실로 이동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샤워 후 "예쁘게 씻었어, 널 위해서"라는 달달한 멘트로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 도중 홍석천은 한샘의 여자친구와도 본 적이 있다고 언급, "보지 말 걸 그랬어"라고 했다. 이에 한샘은 "일부로 보여줬다"며 받아쳐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본격적으로 홍석천은 홈트를 진행하며 한샘과 인터뷰를 가졌다. 한샘은 부산에서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다가 '미스터트롯'에 나갔던 일화를 전하면서 "다음은 보이스 킹에 나가려고 준비 중, 이번엔 그룹으로 나갈거다"면서 "나와같은 남자 6명이 무대 꾸밀 것"이라 했고, 홍석천은 솔깃하며 "나도 같이하자"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또한 자신보다 큰 키의 한샘에게 "키가 그렇게 크면 다 크죠?"라고 멘트를 쳤고, 이내 채널 이름인 '게이치 말어'라고 말하는 모습이 마치 콩트처럼 삽입되어 웃음을 안겼다. 
다시 트레이닝으로 돌아왔다. 스쿼트를 알려주겠다는 한샘은 "남자는 하체기에 가볍게 스쿼트하겠다"고 하자 홍석천은 "게이도 하체"라고 했고, 한샘은 "남자지 않냐"며 센스있게 받아쳤다. 
그러면서 "하체 운동을 많이하면 남성 호르몬이 많이 올라온다"고 하자, 홍석천은 "호르몬이 많이 오라오면 어떻게 풀어?"라며 또 한 번 아슬아슬한 수위의 농담을 던지더니 "게이치 마라, 내 농담이 너무 야한가요? 게이치 말어"라며 다시금 자신의 채널 이름을 언급했다. 
계속해서 한샘에게 상의탈의가 필수코스임을 전했다. 한샘은 "오늘 몸의 50% 노출하겠다"며 '상탈 타임'을 가졌고, 다비드상도 울고갈 조각 몸매로 홍석천의 동공을 확장 시켰다. 홍석천은 "치골이 짱, 남자는 치골"이라며 급기야 횡설수설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 팁을 듣더니 "나도 20대 때 몸이 이랬다, 딱 좋다"며 부러워하던 홍석천은 "3개월 정도 홈트하면 몸이 이렇게 하겠다"고 말해 과연 홍석천이 한샘의 꿀팁을 전수받아 근육질 몸매로 변신할 수 있을지 주목됐다. 
한편, 홍석천은 최근 방송된 MBN '트롯파이터'에 출연해 하리수와 화려한 퍼포먼스 대결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최근엔 홍석천이 SNS 사칭 계정을 공개하면서 지인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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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석천 유튜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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