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에게 다시 한번 청혼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달고나 굴욕을 만회하기 위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앞서 집에서 아이들에게 달고나를 해주다가 굴욕을 당한 바 있다. 아내 소유진이 촬영한 영상이 SNS에 올라오면서 모두가 알게 됐고, 백종원은 달고나 장인을 만나 특급 비법을 전수 받고자 했다.
달인에게 비법을 전수 받은 백종원은 자신감이 넘쳤다. 함께 배우러 간 박재범에게 훈수를 두기도 했고, 기술이 필요한 달고나 장미까지 만들고자 한 것.
백종원은 역시 백종원이었다. 그는 장미 모양의 달고나를 훌륭하게 만들어냈다. 이에 제작진이 인서트를 촬영하면서 멘트를 부탁했고, 백종원은 “소여사, 결혼해주세요”라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