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정유미, 분노 "찍지말라고!".. 이서진X최우식 티격태격 친남매 케미 [어저께TV]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2.27 06: 54

배우 정유미가 짖궂게 장난치는 이서진과 최우식에게 분노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N '윤스테이'에서 최우식과 이서진이 '초상화 그림'으로 정유미 놀리기에 나선 가운데, 정유미가 "찍찌 말라고!"라며 화면을 가려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 날  몽골 가족 손님, 영국 부부 손님, 독일&브라질 손님, 미국 가족 손님이 한꺼번에 들이 닥쳤고, 윤스테이 직원들은 정신없이 손님들의 체크인을 도왔다. 바쁜 체크인 시간을 보낸 윤스테이의 직원들은 허기가 졌고, 본격적인 업무 시작 전에 간식으로 라면을 먹었다. 

라면이 준비 되자 최우식은 정유미에게 "정실장 라면 한 젓가락 하세"라며 장난 쳤고, 최우식의 목소리를 들은 정유미 또한 함박 웃음을 지었다. 라면을 먹으러 나온 정유미는 창가에 놓인 자신의 초상화에 당황했다. 
라면을 먹기 전 최우식이 정유미의 초상화를 몰래 가져와 뒀던 것. 이어 이서진은 "이따가 셰프가 누군지 궁금하다고 하면 저 그림 보여줄까? 셰프 누군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라며 정유미를 놀렸다.
오늘의 메뉴는 육산적, 찜닭, 수육과 순두부찌개. 수육을 맛 본 몽골 가족 손님은 감탄을 했다. 이어 영국 손님은 "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을 하고 싶다"며 육산적의 맛에 반했다. 순두부 찌개를 맡은 윤여정은 그 자리를 멤돌며 순두부 찌개에 애정을 보였다.
한편 정유미가 정신 없이 요리를 준비하던 도중, 정유미는 부엌에서 자신의 초상화를 다시 발견했다. 이를 보고 "왜 이랬어 또! 누가 이랬어!"라며 분노 했고, 이를 들은 이서진은 "몰라? (윤여정) 선생님이 두셨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진짜 범인은 최우식. 이에 정유미는 "찍지말라고!"라며 카메라 화면을 얼굴로 가려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후에도 최우식이 정유미와 이서진이 준 미션을 완벽하게 소화 해 내며 친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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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윤스테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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