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는 닭발 좋아하는데.."무좀 있을까봐 남의 발 잘 안 먹어"[★SHOT!]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2.27 13: 47

 개그우먼 홍현희 남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연제승)이 자신만의 음식 철학을 밝혔다. 
27일 오후 제이쓴은 개인 SNS에 "어제 너무 졸려서 Q&A 못했다. 주말 아점 신박한 질문"이라며 대중들과 소통했다. 
이날 제이쓴은 "이따 닭발 먹을 건데 이쓴 님은 뼈가 좋아요 무뼈가 좋아요?"라는 한 팬의 말에 "미안하다. 남의 발 잘 안 먹어. 무좀 있으면 어떡해"라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이어 제이쓴은 "밖에 바람 겁나 부니까, 코로나 너무 무서우니까 일단 집에서 절대 안정하고 혹시 약간 날아갈까 생각되는 가냘픈 친구들은 생수 1.5L 하나 사서 꼭 안고 가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닭발을 좋아하지 않은 제이쓴과 달리 홍현희는 지난해 12월 개인 SNS에 닭발을 먹으며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을 시청하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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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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