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가호, 희망신청곡 특집 우승 …코로나 블루 날렸다[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2.27 19: 53

 가수 가호가 ‘희망신청곡’ 특집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불후’)이 희망 신청곡 특집 2부로 꾸며진 가운데, 가호가 우승을 거뒀다.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2부의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영현. 그녀는 러브홀릭스의 ‘BUTTERFLY’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했다. 국내 대표 디바로서 희망을 선포하는 여왕의 사자후는 모두를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이어 그룹 에이스가 H.O.T.의 ‘행복’으로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곡 선정은 에이스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졌다. 차세대 글로벌 그룹 에이스는 청량미를 내뿜으려 스테이지를 가득 채웠다.
현재까지 2승을 기록한 이영현. ‘트로트계 아이돌' 박서진은 나훈아의 ‘고향역’을 편곡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스페셜 명곡 판정단은 이영현과 박서진의 무대 가운데, 박서진의 손을 들어줬다. 결과적으로 첫 1승을 거둔 것.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네 번째 출연자 김재환은 ‘불후’의 대표 고막 남친으로서,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을 선곡했다. 그의 달달한 목소리가 설렘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그룹 2F(이프)가 김정호의 ‘하얀 나비’로 무대에 올랐다. 완벽한 앙상블을 자랑하는 이들의 고품격 무대는 귓가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존재 자체로 힐링이었다.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이승열의 ‘날아’를 부른 가호가 이날의 최종 우승자. 실력파 가수의 저력을 보여주며 결과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눈물샘 자극하는 감동의 목소리가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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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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