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의 온유가 오랜만에 예능 출연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서는 샤이니의 온유와 민호가 등장해 노래 받쓰에 도전했다.
이날 온유는 오랜만에 예능 출연에 당황하는 눈빛을 숨기지 못했다.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온유는 옆에서 눈치를 보고 있었다. 이에 키는 "오디오 들어갈 틈을 보고 있다. 말 한 마디 할 때 한 번씩 쉬어줘야한다"라고 온유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간식 게임은 매운 어묵이 걸린 '신구조어 퀴즈'였다. 신조어나 구조어를 보면 그 뜻을 맞히는 퀴즈. 가장 먼저 나온 단오는 '모청'이었다. 이에 온유는 "모과청"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MC붐은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라고 힌트를 던졌다. 이에 키가 가장 먼저 손을 들었다. 키는 "모바일 청첩장"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키는 매운 어묵을 맛 보고 감탄했다. 키는 "조미료 맛 없이 딱 맑음 칼칼이다"라고 말했다.
다음 단어는 '먹노매'였다. 박나래는 "먹태 노가리 매주는 이상한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먹태 노가리 매니아"라고 답했으나 오답이었다. MC붐은 "간식 게임에서 동엽신"이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태연은 "먹을 거 노리는 매의 눈"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90% 정답이었다. 이에 박나래는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이라고 답했고 정답이었다.
이어서 나온 단어는 '택노'였다. 민호는 "택시 노조"라고 답했다. 이에 키는 "노조가 줄임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붐은 "이런 분들은 돈 모으기 힘들다"라고 힌트를 줬고 이에 넉살은 "택시 노예"라고 답해 매운 어묵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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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