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비웠다" '놀면 뭐하니' 이영지, 영리한 올인..명실상부 김태호 Pick [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2.28 07: 25

 래퍼 이영지가 확실한 유라인으로 자리 매김했다. 유재석의 새 예능 '컴백홈' MC 뿐만 아니라 '놀면 뭐하니'에서도 '2021 동고동락'에 이어 H&H 주식회사 새 직원으로 발탁됐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영지가 맹활약 했다. 
이영지는 '2021 동고동락' 마지막 퀴즈 비몽사몽 퀴즈에서도 완벽하게 활약한 김혜윤과 호흡을 맞추며 최선을 다했다. 이영지는 잠에서 덜 깬 목소리로 퀴즈를 맞추려고 노력하며 웃음을 줬다.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지난주부터 이어진 '2021동고동락'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넘치는 열정을 보여줬다.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이영지는 12명 중 6명의 투표로 MVP에 선정됐다.
MVP는 기간 제한 없는 왕복 항공권 2장을 선물 받게 됐다. 특히나 선물 이후에 김태호 PD는 '어디로 가는 항공권 인줄 알고'라는 자막을 띄우며 후에 이영지와 새로운 프로젝트를 암시했다. 
MVP까지 차지한 이영지는 이어지는 H&H 주식회사 새 직원으로 다시 등장했다. 이영지는 "'놀면 뭐하니'를 위해서 제 모든 일정을 올인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유재석과 김태호의 픽으로 인정받은 이영지는 H&H 주식회사에서도 김종민, 데프콘, 홍현희 등 예능 베테랑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영한 감성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드러내며 극찬을 받았다. 
유재석은 이영지에게 어리고 스마트하다는 '영지'라는 부캐 이름을 선물할 정도로 감탄했다.
유재석과 이영지는 '놀면 뭐하니'를 넘어 조병규가 자리를 비운 새 예능 '컴백홈'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이영지는 2021년 새 예능인 발굴이라는 목표를 세운 김태호 PD와 유재석의 원픽으로 발탁됐다.
과연 유재석과 김태호 PD 그리고 이영지가 2021년 어떤 프로젝트로 우리에게 웃음을 줄 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