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이 sorry, sorry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이승윤이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를 통기타로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웃어게인 코너를 진행했다. 예능 찐무명 팀엔 강호동, 이무진, 이상민, 있다없다 팀엔 서장훈, 민경훈, 정홍일, 개고맨 팀엔 이승윤, 김희철, 가수 팀엔 이소정, 이수근, 김영철이 각각 팀을 이루었다.129호 강호동은 2004년 생이라며 '나는 힘 있는 예능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164호 이수근은 "키가 164라 164호다. 나는 갑분신 연예인이다. 지금 129호가 망친 이상한 분위기도 다 살릴 수 있다"며 배를 드러내며 춤을 췄다. 63호 이무진은 "'나는 빨간 신호등이다' 제 앞에 오면 넋을 잃게 될 거란 의미다"라고 설명한 뒤 이문세의 '휘파람'을 멋드러지게 불렀다.
이후 30호 이승윤이 "저는 배 아픈 연예인이다. 저를 보고 배아플 때까지 웃어주면 좋겠다. 2명 정도는 웃지 않을까"라며 이야기했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를 자신만의 색깔로 불렀다. 이에 신동과 김희철이 깜짝 놀랐다.
하지만 이승윤의 노래가 끝나자 신동은 "내 파트가 없다. 딴딴 딴따다~ 이 부분이 빠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