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사업가 임상아가 우아한 일상을 자랑했다.
임상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서울에 뜬 보름달. 소원을 빌어요”라는 영문 메시지가 적힌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밝게 빛나는 보름달이 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영상에는 히비스커스 차가 담겨 있다. 임상아는 “he said 향기가 참 예뻐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우아하고 여유로운 일상이 대리만족을 이끈다.
1994년 코스메틱 광고를 통해 데뷔한 임상아는 드라마 '야망의 불꽃', '남자 대탐험', '형제의 강'을 비롯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넌센스'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가수로 변신해 '뮤지컬', '저 바다가 날 막겠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1999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본인의 이름을 담은 패션 브랜드 상아(SANG A)를 론칭,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01년 미국에서 재즈기타리스트 출신의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2014년 이혼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