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소미가 쓸개 제거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안소미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쓸개제거 수술 전, 컷트하러 외출. 우리 샵 선생님들 .. 보자마자 강제 메이크업. 우앙..많이 심각했나봐염....울 쌤들 감사해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옆에서 같이 고생하는 울 애기아빠 몸보신 시키기. 나 대신 많이 드세염..얼마만의 외식인가열..오구오궁 로아 건아 엄마는 대리만족 중..”라며 “건아는 오늘로 딱 2주 되었어욥~~오동통 쬐~~끔 살이 올랐네욥”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우리 로아 우리 첫째 보고싶어 죽겠네. 아픈 몸뚱이만 아니었어도 당진 다녀오는건데!! 하...로아야 조금만 기다료. 벌써 2월의 마지막 일요일. 시간 빠르네유!! 띠로링…또르르..”라고 했다.
이에 앞서 안소미는 지난달 26일 SNS에 “으하. 임신중에 위경련 경험하신 산모분들..담낭염.. 담석.. 요것들 조심하셰요.. 아주 그냥!!! 고통이 TOP3 안에 들어요..살려주세효~~가 절로 나와여. 아따 퀭~~~~하구먼”라고 전했던 바.
결국 안소미는 지난달 15일 둘째 아들을 출산한 지 2주 만에 쓸개 제거 수술을 받게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안소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