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에 배우 김수로 신현준이 김우빈, 현빈, 지창욱을 초대할 생각에 설렜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김수로와 신현준이 출연해 티키티카를 선보였다.
이날 두 사람은 산에서 수확한 표고버섯과 칡으로 점심식사를 직접 준비하기 시작했다.
재료를 손질하던 김수로가 "여기서 친한 사람들 밥해주고 먹고, 2박 3일 있고 싶지 않냐"라고 묻자, 불을 피우던 신현준은 "우린 고정이니까 유명한 셀럽도 좀 부르자. 너는 누구를 부를 수 있냐"고 되물었다.
이에 두 사람은 김우빈, 현빈, 지창욱 등 남자 배우들의 이름을 줄줄 읊었다.
김수로는 "걔네는 이런데 있어도 멋있어"라며 부러워했고, 옆에서 신현준은 "레드카펫에 있던 동생들인데 상상만 해도 너무 좋다"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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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