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13kg 마마, 이제 호랑이 느낌 없어"→'댓글삭제' 입 열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3.02 08: 26

배우 함소원이 결별설 종식 후 시어머니 (함진)마마와 함께하는 유쾌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댓글 삭제'에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함소원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등장하는 함진마마 방송 캡처본을 올린 후 "#첫만남. 시어머니 처음볼때 얼마나 긴장했던지요..다들 시어머니 처음 인사드릴때 어떠셨어요~?"란 글을 게재했다.
이에 임신한 상태에서 시어머니를 처음 뵈서 입덧 때문에 힘들었다는 한 네티즌에 함소원은 "저도 혜정이가 임신상태에서 ...식사자리에서 입덧 너무나서..”라고 대답했다.

또 해당 게시물에 "자꾸 함소원님한테 댓글 왜 지우시냐 그러는데 혐오 발언이나 부적절한 댓글 신고는 인스타 사용자 누구나 할수있다. 누구든지 악플 신고허면 인스타 부적절한 댓글 가이드 라인에 맞으면 바로 삭제된다. 계속 소원님한테 제 댓글 왜 지우셨어요 물어보시기전에 본인 댓글 상태부터 확인 부탁드린다", "저는 팬인데 어떤댓글에서 싸움나니까 제댓글도 똑같이 삭제했다"란 댓글이 달렸다.
그러자 함소원은 "마음 아플 때가 있어요. 좋은 글 많은데 밑에 싸움나면 전체 삭제 해야해요"라고 댓글을 지우는 이유와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함소원은 마마와 함께하는 영상 속에서 한층 날씬하고 예뻐진 마마를 두고 "이제 호랑이 같고 이런거 없다. 여자여자하다. 피부도 너무 탱탱하시다. 마마님이 오시면 그 주위가 밝아진다"라고 자랑했다. 마마의 건강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마마님 건강하시다 안 아프시다"라고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2018년 결혼,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뒀다. 두 사람은 최근 결별설을 겪었지만 함소원은 진화와 화해 소식을 전하며 "가정을 지켜내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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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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