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주현, 200억 대작 '서울대작전' 여주 캐스팅..유아인·옹성우와 호흡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3.02 10: 44

배우 박주현이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에 전격 캐스팅됐다.
2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박주현은 최근 '서울대작전' 출연을 결정, 열 일 행보를 이어간다.
영화 '코리아',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을 만든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서울 상계동 베이비 드라이버들의 기상천외한 비자금 스틸 작전을 그린 범죄 오락물. 총제 200억 규모의 작품으로 알려져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던 바다.

앞서 배우 유아인과 옹성우가 출연을 적극 긍정 검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박주현은 그야말로 '괴물 신인'이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라이징 스타에서 신뢰감과 스타성을 겸비한 20대 대표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tvN '드라마 스테이지 - 아내의 침대‘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후 '반의반'에서 아름답고도 슬픈 '첫사랑' 지수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넷플릭스 '인간수업'에서 강렬하고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단숨에 대중과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좀비탐정'으로 색다른 면모를 보여줬고 이승기, 이희준과 호흡을 맞추는 '마우스'로 안방 활약을 이어간다. 또한 스크린에서는 주지훈, 이선균과 함께한 영화 '사일런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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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935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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